161207





가끔, 내가 열심히 찍어 겹이 쌓인 지문자국들을 하나씩 들어 본다.

자위일 순 있지만, 참 단정하게 차곡차곡 쌓았구나
내 글을 읽으며 위로 받았다.

누군가도, 그랬기를.

다시 쓰자.
많이 쉬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