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상



 

더 큰 집으로 이사가게 되면 꼭! 반드시! 집에 꾸리고 싶은 것


컴퍼넌트 + LP턴테이블 + 파워앰프+고성능 리시버 풀 셋. 

지금은 비록 몇년 된 야마하 컴퍼넌트 뿐이지만

턴테이블과 파워앰프를 사도 놓을 곳이 없고

이 집 특성상 층간소음이 꽤 심해서 소리도 크게 못 틀고

모두 합해 백만원이 훌쩍 넘는 구비 비용에 감히 엄두도 못 내고 있지만


그치만, 그치만! 


이사가게 되면

내년이든 내후년이든 가게 되면

꼭, 꼭! 구비하고 말겠다! 


꼭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