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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이 너무 피곤하다.

내가 스스로를 혹사시키고 있다.

 

알면서도 멈춰지지 않는다.

 

얼마 전까지는 창 너머의 풍경이 보였다.

지금은 막혀있는 창의 크기만 보인다.

 

좁다.. 나가고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