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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나도
시간이 지난 후의 내가 보기엔

미치도록 그립거나
혹은 좀 씁쓸하더라도
아름답다고 생각할지 모르지.

엉망이면 바로 잡으면 되고
바로 잡는것은, 항상 그랬듯
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부터 시작하면 될 일이다.

한숨 한번 쉬고
잠시 쉬다가
또 툭툭 털고 살아내어 보자

그것 아니고선
별다른 방법도 없쟎아.

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