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gyoung_ 2011. 2. 1. 17:03


나란 사람이
얼마나 배포가 작으면

고작 한두시간의 여유에
이렇게도 마음이 편안할까

읽고 싶던 책을 사고
몇 날, 몇 일을 돌려 듣던 음반을 사고
몰아친 업무에 살짝 지친 몸인데도
마음은 너무 가볍다.

쉬자, 고생 많이 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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