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iary_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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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gyoung_
2010. 5. 24. 00:23
피아노가 진짜 좋다.
피아노를 못 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화가 난다.
당신이 뭔데, 나 이래뵈도 20년이야.
교회에서 혼자 다 케어한것만 10년이야, 당신이 나만큼 잘쳐? 싶고.
당신 코를 찍, 눌러줄 만큼 눈이 휘둥그레 떠 지도록 잘 쳐주겠어, 싶을 정도로
지금보다 훨씬 더 잘 치고싶다.
프로가 아닌 이상, 왠만한 사람은 내 피아노 가지고 무시 못하게.
아, 내 고장난 내 신디 고쳐준다면서, 언제 오냐...